시설

하코네의 험한 고개 너머로, 동쪽 바다를 따라 위치한 어퍼리셉션은 결계 안 ‘성역’으로 당신을 이끌어줄 입구입니다. 그 옛날 무사들이 갑옷을 벗고 상처와 피로를 다스리기 위해 하코네의 온천을 찾아왔듯이, 번잡함에서 벗어난 평온한 아래 세계, 지금부터 그 깊은 계곡으로 당신을 모시겠습니다. 장식되어 있는 갑옷은 16세기 일본에 평화를 가져다준 오다와라 정벌 당시의 지휘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, 그리고 다테 마사무네가 두르고 있던 갑옷을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.